전체 글30 MBTI의 개념과 이론적 배경, 구성요소, 심리학적 평가, 현대직장인과 MBTI, MBTI의 개념과 이론적 배경 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개인의 성격을 네 가지의 선호 지표를 기준으로 구분하는 성격 유형 검사입니다. 이 이론은 스위스의 정신과학과 의사 Carl Gustav Jung의 심리 유형론을 바탕으로 캐서린 브릭스와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에 의해 체계화되었습니다. 융은 인간의 심리가 일정한 유형적 경향을 가진다고 보았으며 이를 통해 개인이 세상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MBTI는 이러한 심리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이라는 네 가지 지표를 설정하고 이들의 조합을 통해 총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개인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2026. 4. 28. 노란봉투법이란? 2026년 시행 후 실제로 달라진 점 쉽게 정리 뉴스나 기사에서 ‘노란봉투법’이라는 말을 종종 봤습니다. 이름만 보면 어떤 법인지 감이 잘 오지 않았는데요. 저도 궁금해서 여러 번 검색해본 적이 있지만 ‘사용자 범위 확대’, ‘노동쟁의 대상 확대’, ‘손해배상 책임 제한’ 같은 표현이 계속 나오다 보니 읽고도 쉽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처럼 노란봉투법이라는 용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그게 뭔지, 무엇이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2026년 현재 시행 중인 법을 기준으로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노란봉투법은 새로운 법이 따로 생긴 걸까? 먼저 ‘노란봉투법’이라는 이름의 법률이 따로 생긴 것은 아닙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흔히 노동조합법 또는 노조법이라고 부르는 법의 제2조와 제3조를 개정한 내용을 가리.. 2026. 4. 22. 작은 무질서를 방치하면 정말 더 큰 문제가 생길까? 깨진 유리창 이론 알아보기 작은 무질서를 그냥 두면 정말 더 큰 문제로 이어질까요? 이 질문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론이 바로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입니다. 저도 직장에서 비슷한 장면을 본 적이 있어요. 탕비실에 분리수거함을 따로 만들어뒀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두 사람이 일반 종량제 봉투에 그냥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부만 그렇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이 점점 늘었고, 싱크대에 음식물 찌꺼기를 그대로 버리는 일도 생겼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한 번 흐트러진 질서가 또 다른 무질서를 부르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다만 일상에서 비슷하게 느껴지는 사례가 있다고 해서 깨진 유리창 이론이 모든 상황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는 뜻은 아닙.. 2026. 4. 22. 연장근로수당 어떻게 계산할까? 정직원·계약직·알바와 휴일근무까지 정리 직원들의 연장근로수당을 계산해야 할 때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근무시간을 확인해서 시급에 1.5배를 곱하면 끝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실제로 계산해보려니 월급을 받는 직원은 시간당 통상임금을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부터 헷갈렸고, 계약직이나 알바는 또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특히 아르바이트생의 경우에는 더 헷갈렸습니다. 평일에만 근무하기로 한 알바도 있고 주말에만 근무하기로 한 알바도 있는데, 똑같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일했다고 해서 모두 휴일근무로 계산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여기에 연장근로는 몇 시간까지 가능한지, 직원이 거절할 수도 있는지, 휴일에 근무하면 무조건 수당으로 지급해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날 쉬게 해도 되는지까지 찾아보다 보니 생각보다 .. 2026. 4. 15. 처음과 마지막은 잘 기억나는데 이름은 왜 생각 안 날까? 서열위치효과와 설단현상 무언가를 외울 때 처음에 본 것과 마지막에 본 것은 비교적 잘 기억나는데, 중간에 있던 내용은 잘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분명 알고 있는 이름인데 막상 말하려고 하면 생각이 나지 않는 순간도 있어요. 저는 특히 평소 자주 이야기하던 배우 이름이나 가게 이름이 갑자기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더라고요. 얼굴이나 위치, 어떤 곳인지까지는 기억나는데 이름만 막혀서 ‘분명 아는데 왜 생각이 안 나지?’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두 경험은 모두 기억과 관련돼 있지만 같은 현상은 아닙니다. 앞부분과 뒷부분을 더 잘 기억하는 경향은 ‘서열위치효과(serial position effect)’, 알고 있는 단어가 순간적으로 떠오르지 않는 상태는 ‘설단현상(tip-of-the-tongue state)’이라고 합.. 2026. 4. 10. 일은 안 하고 기다리기만 해도 근로시간일까? 출근 전 준비·대기·마감시간 기준 정리 예전에 직원으로 근무할 때는 영업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출근하는 게 당연했습니다.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도 있었고, 영업이 끝난 뒤에도 정리할 일이 있어서 실제 퇴근은 한 시간 이상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그 시간 내내 바쁘게 일했던 건 아닙니다. 준비나 정리를 다 끝내고 나면 딱히 할 일이 없는데도 그냥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도 꽤 있었습니다. 그럴 때면 솔직히 조금 억울했습니다.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왜 집에는 못 가는 거지?’ ‘이렇게 그냥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도 근로시간으로 보는 건가?’ 그런데 시간이 지나 제가 팀장이 되고 나니 반대쪽 입장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직원들이 영업 시작시간에 딱 맞춰 출근하면 바로 영업을 시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컴퓨.. 2026. 4. 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