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2 직장에서 감정노동이 너무 힘들 때, 어디까지 참고 버텨야 할까?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다 보면 업무량보다 한 번의 응대 때문에 더 지치는 날이 있어요. 상대방이 무례하게 말해도 바로 화를 낼 수는 없고, 속으로는 불쾌한데 업무 때문에 차분하게 대응해야 할 때도 있죠.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 흔히 말하는 감정노동의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정노동을 단순히 ‘서비스직이면 원래 어느 정도 참아야 하는 것’ 정도로만 생각하면 놓치는 부분이 있어요. 감정노동은 그냥 ‘기분 나쁜 일’과 조금 달라요 감정노동은 실제로 느끼는 감정과 업무상 보여줘야 하는 감정이 다른 상황에서 감정을 계속 조절하는 일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친절하게 말해야 하거나, 억울해도 감정을 드러내기 어려운 경우가 여기에 포함될 수 있어요. 서비스직뿐 아니라 고객, 민원인.. 2026. 5. 11. 직장에서 나도 모르게 방어적으로 행동하는 이유, 방어기제란 무엇일까?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왜 그때 그렇게 반응했지?’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평소라면 그냥 넘겼을 일인데 괜히 예민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고, 정작 화가 난 상대에게는 아무 말도 못 한 채 엉뚱한 사람에게 짜증을 내기도 해요. 저도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일을 오래 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고객이 화를 내거나 무리한 요구를 해도 업무상 똑같이 화를 낼 수는 없었어요. 제가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민원이 더 커질 수도 있으니 일단 참고 응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참았다고 해서 화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뒤 별일 아닌데도 가족에게 평소보다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짜증을 낸 적이 있었습니다. 팀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을 때는 위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저도 모르게 아.. 2025.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