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극복1 직장인 번아웃, 저는 이렇게 무너졌습니다|우울증·휴직 그리고 복직 후 달라진 것 저는 원래 일을 열심히 하는 편이었고, 인정받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빠른 승진은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조금 이른 나이에 승진했고, 그와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업무와 책임자의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잘하고 싶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배웠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을 잘 이끌어보려고 애썼습니다. 주야간 교대근무를 반복하면서도 제 근무시간이 아닐 때까지 일을 챙겼습니다. 돌이켜보면 약 2년 동안 제 삶에는 일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이 힘들어도 배우면 됐고, 모르는 것은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책임자가 된 뒤 알게 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업무는 노력해서 배울 수 있지만, 조직은 내 노력만으로 움직이지.. 2026. 4. 30. 이전 1 다음